식목일이자 절기 청명인 오늘도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5.4도로, 아침에는 예년 기온을 다소 밑돌면서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16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다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경기 남부와 충남은 종일 '나쁨', 서울 등 그 밖의 중서부와, 일부 남부 지방은 오전 한때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5.4도, 대전 3.3도, 광주는 4.7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대구는 21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목요일 오전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내륙의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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